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에게 박민우-이명기 테이블세터의 출루 봉쇄라는 과제가 생겼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NC와의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민우-이명기로 구성된 NC 테이블세터를 경계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13도루와 함께 .402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다. 이명기도 12도루에 출루율 .374로 상대 배터리를 괴롭혔다. 이날 두 선수가 1번과 2번에 배치됐다.
전날 미디어데이서도 이들을 경계한 김 감독은 이날도 “안 내보내는 게 가장 좋다. 상황이 되면 빠르게 대비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작전야구보다 중심타선의 힘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나가서 뛰고 안 뛰는 것보다는 힘 대 힘으로 붙는 게 맞다”고 전했다.
두산은 이날 박건우(우익수)-최주환(2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 순의 변칙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라 타순을 이렇게 짜봤는데 중요하진 않다”며 “결국 잘 터지는 팀이 이긴다”고 타선의 힘을 강조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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