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이 안양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3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1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에서 안양에 3-0으로 이겼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11승6무9패(승점 39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안양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3분 에디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디뉴는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대전은 후반 28분 김승섭이 바이오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대전은 후반 32분 에디뉴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오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에디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대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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