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역돌'이 되어 돌아온 밴드 씨엔블루가 "멤버 모두 이발병이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용화는 "이발해 준 인원수에 따라 휴가를 준다"며 "10년 동안 연예인을 하다 보니까. 사회 초년생들보단 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잘 자르고 못 자르고를 떠나서 '정용화가 잘라준 머리야' 그런 게 있었던 것 같다"며 뽐냈다.
머리를 빠르게 자르는 7분 컷이 특기였다는 이정신은 무려 "900명이 넘는 장병의 머리를 잘랐다"며 "너무 재밌어서 사비로 바리깡도 샀다"고 털어놨다.
강민혁도 "300~400명 잘랐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