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페란 토레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스페인이 독일을 대파했다.
스페인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6차전에서 독일에 6-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3승2무1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확정해 4강행에 성공했다. 2위 독일은 2승3무1패(승점 9점)를 기록하게 됐다.
스페인은 독일을 상대로 모라타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란 토레스, 코케, 올모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날레스와 로드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가야, 파우 토레스, 라모스,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시몬이 지켰다.
독일은 베르너, 나브리, 사네가 공격을 이끌었고 크로스, 권도간, 고레츠카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막스, 코흐, 쉴레, 긴터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페인은 전반 17분 모라타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스페인은 전반 33분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전반 38분 로드리가 헤딩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스페인은 후반 10분 페란 토레스가 가야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스페인은 후반 26분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스페인은 후반 44분 오야르사발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스페인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