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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테오 엡스타인 사장이 시카고 컵스를 떠난다.
시카고 컵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공식성명을 통해 "엡스타인 사장이 20일 야구 운영부문 사장에서 물러난다. 9년만에 구단을 떠난다. 2011년 11월 단장으로 들어온 제드 호이어가 야구 운영 책임자로 임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엡스타인 사장은 2011년에 시카고 컵스에 합류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밤비노의 저주'를 무너뜨렸다. 컵스에서도 활발한 트레이드와 FA 영입 등으로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염소의 저주'마저 깼다.
엡스타인 사장은 호이어 신임 사장을 칭찬했다. MLB.com에 "이번 결정이 조직이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이루는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호이어는 지난 몇 년간 조직의 최상단에서 변화의 중심이 되기 위란 노력을 해왔다"라고 했다.
한편, 컵스는 호이어 사장과 연장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MLB.com은 "컵스는 2021년까지 계약이 된 호이어 사장과 연장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엡스타인이 있을 때 호이어는 배후에서 매우 추진력을 잘 발휘한 인물이었다"라고 했다.
[엡스타인 컵스 사장.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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