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컬 그룹 노을의 연말 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리는 고양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취소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노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의 첫 시작이었던 고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부와 공연장이 제시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좌석 간 거리두기 및 각종 절차와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수도권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오는 21일 오후 2시, 오후 7시에 예정돼있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예매하신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티켓 예매처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노을은 지난달 30일 새 싱글앨범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발매했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노을 페이스북]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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