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두산이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하루 만에 씻었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NC 다이노스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플렉센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김재호가 돋보였다. 하위타순에 배치된 호세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살아난 것도 고무적이었다. 9회말 마무리투수 이영하가 난조를 보이면서 1점차로 추격을 당했지만 김민규가 침착한 투구를 보이면서 두산이 승리할 수 있었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돌아본다면.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왔다. 3차전 준비 잘 하겠다"
- 부진하던 오재일이 멀티히트를 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재일이 잘 쳐서 다행인데 김재환이 안 맞는다"
- 박건우의 보살도 결정적이었는데.
"오늘은 중요한 순간에 운이 좋은 상황이 많았다. 박건우도 좋은 승부를 했고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많이 잡혀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이기기는 했지만 9회에 불안했다.
"항상 이영하 뒤에 다른 투수를 대기하고 있다. 직구가 맞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너무 깊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
- 이영하 다음에 김민규를 선택한 배경은.
"홍건희와 고민했다. 김민규가 그래도 제구가 믿음이 가서 선택을 했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막기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잘 막았다"
- 이영하의 투구가 아쉬웠던 부분은.
"제구력이 좋지 않다. 계속 불리한 볼카운트로 가고 있다. 카운트를 잡는 공을 힘 있게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NC산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한뒤 선수들을 향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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