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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하차한 조니 뎁을 대신해 캐스팅 1순위 후보에 오른 매즈 미켈슨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18일(현지시간) 북미 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그건 루머다. 나도 신문 보고 알았다.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워너브러더스는 그에게 아직까지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니 뎁은 자신을 ‘아내를 때리는 자’라고 기사를 쓴 ‘더 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재판에서 최근 패소했다. 영국 법원은 폭행 사실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워너브러더스는 조니 뎁에게 하차를 권유했고, 조니 뎁은 이를 받아 들였다. 그는 단 한 장면만 찍고 출연료 1000만 달러(약 111억3500만원)를 모두 받았다.
조니 뎁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조니 뎁이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연기했던 겔러트 그린델왈드는 훌륭하고 무자비한 어둠의 마법사다. 젊은 시절 유명한 마법사 앨버스 덤블도어와 복잡한 로맨스 관계를 유지했다.
2022년 7월 15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DB,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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