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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영탁이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을 불러 100점을 받았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사서함 20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영탁은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팬으로부터 편지와 그림을 받았다. 팬은 편지를 통해 "20여 명의 여자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작은 요양원에서 일한다. 어르신들의 낙은 TV를 통해 '미스터트롯'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것"이라며 노래 한 곡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영탁은 어르신들의 그림과 글씨를 보고 울컥했다. 이어 "저희 할아버지도 치매로 오래 고생을 하셨다. 지금 아버지께서도 회복 중이시다 보니 고생하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 너무 감사하다. 무엇보다 옆에 있는 사람이 고장이 나면 안 된다. 몸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와 함께 영탁은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나훈아의 '테스형'을 불러 100점을 획득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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