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듀스의 멤버 故 김성재가 세상을 떠난지 25년이 흘렀다.
가수 이현도와 함께 1993년 남성듀오 듀스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던 김성재는 '나를 돌아봐', '알고 있었어', '우리는', '약한 남자', '여름 안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가요계에 세련된 감각의 힙합을 확산시켰다.
이후 김성재는 솔로로 전향해 1995년 11월 '말하자면'을 발표하고 같은 달 19일 솔로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리고 하루 뒤인 11월 20일 김성재는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김성재의 여자친구 A씨가 용의자로 지목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김성재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국 연예계에 가장 안타까운 사건이자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사로 남겨져 있다.
앞서 지난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故 김성재 사망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 A씨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방송이 불발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분", "세월 참 빠르다", "노래 다시 들어야지", "정말 좋아했던 가수" 등 애도의 말을 남겼다.
[사진 = 김성재 앨범 재킷,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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