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2020 MAMA' 재결합 무대 무산…엠넷 "멤버들 미래 응원"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재결합 무대가 끝내 무산됐다.

20일 오후 엠넷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워너원이 '2020 MAMA'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인 만큼, K팝 팬들이나 음악 팬들에게 'MAMA' 무대를 통해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여러모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 각 소속사와 협의한 바는 있다"고 설명하며 "엠넷은 워너원 멤버 개개인의 활동과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했으며, 지난해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했다.

한편 '2020 MAMA'는 12월 6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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