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아이돌에게 가장 듣기 좋은 소리와 가장 듣기 싫은 소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이상민의 크라잉랩을 발사한 후 "어후 빈혈이... 빈혈이 이렇게 오네"라고 토로했다.
김희철은 이어 "막 소리 지르고 나면 깜빡이 같은 게 보인다.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안 먹고 있어서 깜빡이가 많이 보이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아는 "어쩐지 얼굴이 핼쑥해졌어"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그래야 돼. 그 소리가 아이돌에게는 가장 듣기 좋은 소리야"라고 운을 뗐다.
김희철은 이어 "아이돌에게 있어서 '요즘 얼굴 좋아 보인다'는 정말 지옥이야. 아이돌에게는 '왜 이렇게 아파 보여?'가 좋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