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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가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컴백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는 21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0' 연설에서 레드벨벳을 거론하며 "최근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선 저희가 진심으로 사과했고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레드벨벳은 곧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성수 대표는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응원 부탁드리겠다"고도 당부했다.
레드벨벳은 최근 멤버 아이린의 소위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구설에 올랐다. 거센 논란 끝에 아이린이 결국 직접 피해자와 대중에 사과한 바 있다.
이성수 대표가 언급한 논란이 해당 사건으로, 이후 레드벨벳의 향후 활동에 시선이 쏠리던 상황에서 소속사 대표의 직접적인 컴백 언급이라 시선이 쏠린다.
이 밖에 이성수 대표는 이날 신인 걸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를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성수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은 이제 한 개의 팀이 아니고 같이 일하고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같이 공유하는 큰 세계관으로 펼쳐져 나간다"며 "내부적으로 SM 컬쳐 유니버스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사진 = 컴업 2020 유튜브 중계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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