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택진이형'이 또 고척돔에 떴다.
김택진 NC 다이노스 구단주는 23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모습을 드러냈다.
'택진이형'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김택진 구단주는 NC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차전부터 4차전까지 '개근'했으며 이날 5차전에도 '직관'에 나서며 'KS 개근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NC 관계자는 "구단주님이 한국시리즈 전 경기 관람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택진 구단주는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지켜보기 위해 광주, 대전, 창원을 연달아 방문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창원에서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단으로부터 헹가래를 받기도 했다. NC가 한국시리즈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헹가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한국시리즈는 NC와 두산이 2승 2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NC 김택진 구단주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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