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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31)이 아내 배우 한혜진(39)에게 SNS로 은근한 지적을 받았다.
기성용은 23일 인스타그램에 "Cold day❄️"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셀카 사진으로 기성용의 훤칠한 외모가 돋보인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에 아내 한혜진이 직접 댓글을 단 것. 한혜진은 기성용에게 "요새 인스타 자주 하네.....😌"라며 남편 기성용의 잦은 SNS 활동에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렸다. 일종의 경고성 댓글로 해석됐는데, 기성용은 이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땀흘리며 웃는 이모티콘(😅)으로 심경을 대변했다.
한편 8세 연상연하 커플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사진 = 기성용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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