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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길 잘했다"…'TV는 사랑을 싣고' 배일집, 결혼 자금 빌려준 친구와 40년만 재회 [MD리뷰]

시간2020-11-26 06:00:01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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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배일집이 40여 년 전 자신에게 거금을 선뜻 빌려준 친구와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친구를 찾아나선 배일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일집은 "데뷔 50년 차 배일집이다"라고 인사한 뒤 "1971년 TBC 방송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 고생스러울 때 6년간 전세 살았던 친구다. 유일한 친구다. 불쌍한 저를 위로해주고 술도 가끔 사줬다"라고 그리운 친구 길영대 씨를 소개했다.

현재 청계천 근처에서 털실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길씨. 배일집은 1975년 자신에게 결혼 자금 100만 원을 빌려준 길씨를 언급하며 "빌린 돈으로 전세를 얻고 패물도 마련했다. 지금 가치로는 1억 정도 되지 않을까. 잊지 못할 고마운 친구다. 우리 집이 너무 가난해서 빨리 성공해서 집안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으로 살았다. 친구를 만나지 못해 가슴에 응어리가 있다. 왜 만나지 못하고 인간 노릇을 못했나. 벌써 40년이 넘었다"라고 털어놨다.

배일집은 어머니와 칠 남매가 살았던 옛집을 찾아 추억에 잠겼다. 재개발되어 흔적조차 남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며 "그새 이렇게 됐다. 칠 남매와 내가 여기 안방에서 태어났다. 골목을 뛰어다니며 놀았다. 마음이 굉장히 이상하다. 애잔하다. 서글퍼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1990년 이혼 후 30여 년 동안 홀로 살고 있다는 배일집. 그는 재혼 관련 질문을 받고 "물론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면 좋다. 그럼 아이들이 얼마나 불편할까"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길씨의 아들을 만났다. 그러나 길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배일집을)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요즘 아버지가…"라고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길씨의 털실 가게 근처이자 추억의 장소인 청계천, "영대야"를 외치며 길씨를 찾던 배일집은 친구를 발견하고는 눈물을 왈칵 쏟았다. "40년 만에 만나니 반갑다"라는 길씨의 말에 배일집은 "미안하다. 찾아보지 못해서"라고 이야기했다.

40여 년 만에 만나 식사를 즐긴 두 사람. 배일집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보는 순간 나보다 건강한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찾길 잘했다. 고맙다"라며 "100만 원은 참 큰돈이다. 그 돈은 수중에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길씨는 "100만 원이 아니라 150만 원이다. 50만 원은 친구한테 빌렸다"라며 "돌려받았는지는 기억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길씨는 1980년에 결혼을 하고 배일집의 집에서 나오게 됐다며 "집안끼리 친분이 두터웠다. 어머니께서 부러워하셨다"고 회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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