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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방송될 채널A '개뼈다귀' 예고편은 "50년 살다 보니 이제 '배터리' 관리 좀 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지상렬의 말과 함께 시작된다. 이에 '개뼈다귀' 멤버 4인은 멘토 김보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싱 체육관에서 '폭풍 조깅'과 윗몸일으키기에 도전한다.
사랑이 꽃피는 '반백살 필라테스' 시간에 단체 스쿼트 삼매경에 빠진 멤버들은 물론, 기묘한 자세로 서로 이마를 붙이게 된 김구라와 박명수 사이에서 피어나는 '찐우정'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또 냉온탕을 오가는 복싱 체육관 링 위에서는 '하다 보니 열 받은' 박명수가 "아니야! 아니라고!"라고 포효하기도 해, 과연 철없는 50살들의 몸 건강 관리가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에는 "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이성재), "일에 대한 중압감이…"(박명수), "강박 같은 것이 있어요"(김구라)라고 남몰래 품었던 불안감을 고백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늘 웃음으로 무장하고 티격태격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던 지상렬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동공 지진'만을 일으켜, 그의 '말 못 할 고민'이 드러날 것을 예고했다.
'70년생 개띠' 4인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수인 몸과 마음 건강을 돌아볼 '개뼈다귀'는 오는 2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개뼈다귀'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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