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수현 스커트,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 계한희 카이 디자이너[스타패션분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악동뮤지션’ 수현이 뛰어난 패션감각을 뽐냈다.

수현은 최근 데이즈드 12월호에서 패션브랜드 ‘카이’ 20AW시즌 제품인 인조 가죽 소재의 A라인 미니 스커트를 입고 멋을 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27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부드러운 가죽으로 제작되어 착용감이 우수하며 블랙 레더와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의 스티치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면서 시선이 분산되어 보다 슬림해보이는 제품”이라며 “뒷모습에는 하나의 포켓으로 실용성과 디테일을 더하여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티치와 동일한 컬러인 화이트 색상의 상의를 함께 매치하면 화사하면서 센슈얼한 느낌의 코디가 완성되어 코디가 굉장히 쉬운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데이즈드 12월에서 수현은 평소의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과 반전되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18살 때 최연소로 패션명문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2012년 ‘카이’, 2016년 ‘아이아이’를 론칭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반열에 올랐다.

[사진 = 카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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