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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우빈이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지 하루도 안 돼 28만 명의 팔로워를 끌어 모으며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우빈은 26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우빈은 자연스러운 펌 헤어스타일로 나른한 분위기를 뽐내더니 흑백 필터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빈 씨가 오늘! 드디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습니다. 많이 놀러와주시고 우빈 씨와 좀 더 가깝게 소통해주세요"라고 글을 적으며 홍보에 나섰다.
연예 활동 복귀와 동시에 첫 개인 SNS 계정을 만든 김우빈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다. 하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우빈의 이름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삽시간에 28만 팔로워를 동원해 여전한 뜨거운 인기를 엿보게 했다. 네티즌들은 "오래 기다렸다", "데뷔 12년 만이다", "일상 공개도 해주실 거냐" 등의 댓글을 달며 그리운 마음을 표출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의 시상자로 나서며 복귀 신호탄을 쐈고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의 소속사로 이적했다. 현재는 최종훈 감독의 신작인 영화 '외계인'(가제)을 촬영 중이다.
[사진 = 김우빈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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