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병준이 2020시즌 K리그2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안병준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2020에서 MVP를 수상했다. 안병준은 올 시즌 K리그에서 21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해 수원FC의 K리그1 승격 주역으로 활약했다. 안병준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수상까지 올 시즌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안병준은 MVP 수상 후 "훌륭한 선수가 많은 속에서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K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병준은 "수원 시장님을 비롯한 수원시 직원분들, 김호곤 단장님을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도와주시는 수원FC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조언을 해주시는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과 1년간 함께 운동장에 땀을 흘린 선수들, 승격하는데 있어 엄청나게 힘이되어 주신 수원FC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본에서도 항상 나를 응원해주시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릴때부터 축구를 배우는데 있어 도와주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2년전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한국에 함께와주고 곁에 있어준 아내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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