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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유치원 시절 비온 날 했던 특이한 놀이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아이돌집'에서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나의 어린 시절을 맞혀 봐!' 퀴즈에 연준이 출격하자 "쉽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연준은 "나는 이거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어서 어려울 거야"라고 호언장담하며 "내가 유치원생 때 비오는 날 친구들하고 우리 집 옥상에서 특이하게 놀았거든? 어떻게 놀았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범규는 "이거 내가 유치원 때 한 건데, 속옷만 입고 놀기?"라고 추측했고, 연준은 "정답에 가까워"라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범규는 "오 되게 연준이 형스러운데?"라고 팩폭을 날렸고, 연준은 "왜 나스러운건데?"라고 발끈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에게 뿅망치를 날렸다.
이에 휴닝카이는 "진짜 이거 같아. 속옷까지 벗고 놀았구나?"라고 추측했고, 연준은 뿅망치를 마구마구 날렸다.
연준은 이어 "놀면서 몸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더라. 그리고 비에 젖은 미끄럼틀에 뭘 했어"라고 힌트를 줬다.
그러자 수빈은 "미끄럼틀에 비누랑 바디 워시 발라놓고 샤워 놀이?"라고 추측했고, 연준은 "너 정말 똑똑하다!"라고 정답 선언을 했다.
[사진 = SBS MTV '아이돌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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