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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봉태규가 아들 시하 군의 생일을 축하하며 아내 하시시박의 모성애에 숭고함을 표했다.
봉태규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시하 군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이와 함께 게재한 영상엔 로봇 장난감을 들고 깜찍한 자태를 뽐내는 시하 군의 모습이 담겼다.
봉태규는 "시하야 생일 축하해.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엄마가 아주 많이 고생한 날이기도 해. 아마도 네가 평생 살면서 갚아도 못 갚을 거야. 그러니깐 나중에 커서도 절대 잊지 마. 시하 생일은 엄마가 기꺼이 감내한 마음 씀씀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엄마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라고? 아니야, 절대 그렇지 않아.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그렇게 퉁 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다.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고 엄마한테 꼭 감사하다고 얘기해.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고"라고 강조했다.
한편 봉태규는 SBS 화제의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이규진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 이하 봉태규 글 전문.
시하야 생일 축하해.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엄마가 아주 많이 고생한 날이기도 해. 아마도 네가 평생 살면서 갚아도 못 갚을 거야. 그러니깐 나중에 커서도 절대 잊지 마. 시하 생일은 엄마가 기껏이 감내한 마음 씀씀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 엄마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라고?.. 아니야 절대 그렇지 않아.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그렇게 퉁 칠 수 있는 문제기 아니란다.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고 엄마한테 꼭 감사하다고 얘기해.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고.
[사진 = 봉태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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