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차은우가 웹툰 원작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김상협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차은우는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웹툰 속 수호가 너무 멋있는 캐릭터라 부담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웹툰은 2D, 드라마는 3D인 만큼 드라마에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따로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은우는 "웹툰은 멈춰있지만, 드라마는 움직일 수 있으니 수호 역할을 하면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신강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가 출연한다.
'여신강림'은 오는 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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