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개봉영화

성장통 겪은 한지민 "'조제'는 또 하나의 모험…여전히 궁금증 남아있어" (인터뷰 종합)

시간2020-12-03 15:07:40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조제라는 캐릭터는 또 하나의 모험이자 여행 같아요. 조제를 표현하는 방법이 제가 해왔던 캐릭터와 차별돼서 연기를 하면서도 '좀 더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많이 했죠. 과정은 어려웠지만, 배우로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여전히 조제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 있어요. 성장통을 겪게 해준 영화입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조제를 연기한 배우 한지민(38)의 말이다. 한지민은 3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조제에게는 신체적 장애가 있다. 동선이나 움직임에 있어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다. 어려웠지만 즐거웠다"라며 "보통의 캐릭터가 색깔이 명확하다면, 조제는 감정이나 표현을 밖으로 드러내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언어에 집중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을 원작으로 한 '조제'는 다리가 불편해 집에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고 살아가는 조제와 그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대학생 영석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한지민은 우연히 영석(남주혁)의 도움을 받고 변화하는 조제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원작에서의 조제는 좀 더 발랄하고 유머 코드가 있어요. 제가 그리고 싶은 조제는 과거의 상처를 갖고 사는 인물이다보니 더 닫혀 있고 차분하고 쓸쓸한 느낌이 강했죠. 겉으로는 외롭고 쓸쓸하지만 영석과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세계에 대해 단단함이 생기고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겪는 성장에 포커스를 맞췄어요."

책으로 바깥세상을 대신 접하는 조제의 말투는 문어체에 가깝다. 이에 대해 한지민은 "말투의 톤을 잡아내려 하기보다 조제가 가진 여러 감정을 생각하면서 내뱉었다. 감독님이 담아내고자 했던 색 자체가 굉장히 잔잔하다보니 흐름을 타면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팬이라는 한지민은 조제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그는 "김종관 감독님과 '최악의 하루' 시사회에 갔던 인연으로 사석에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다. 감독님이 가진 정서와 '조제'의 어울림이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원작의 팬으로서 좋은 느낌이 남아있어요.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아요. 시나리오에 표현된 조제에 제 색을 입혀 만들고자 노력했어요. 원작이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면 '조제'는 보는 분에게 열린 결말을 드린 것 같아요. 둘이 이별하면서 이유를 만들기보다 둘을 감싸는 세상,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생각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어느덧 데뷔 18년차를 맞은 한지민. 배우로서 느끼는 부담감을 두고는 "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부담감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캐릭터에 집중하는 것이 배우의 숙제이자 운명이다"라며 "작품에서 배우보다 캐릭터로 온전히 보일 때 시청자로서 받는 위로나 공감이 크더라. 저 역시 작품 안에 캐릭터로 조화롭게 스며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바랐다.

드라마 '봄밤', '눈이 부시게'에서 각각 정해인, 남주혁과 연달아 만난 한지민은 "예전엔 선배님과 연기할 기회가 많았다. 멜로의 패턴이 유행처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 배우가 누구냐에 따라 장점이 각기 다른 것 같아요. 운이 좋게도 배려를 많이 해주더라고요.(웃음) 가끔은 '내가 선배라서 더 배려해주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죠. 배우마다 가진 성격인 것 같아요. 또 한 번 멜로를 한다면 전혀 다른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한편 '조제'는 2004년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김종관 감독의 신작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베스트 추천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