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2년 연속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TV쇼'…김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나란히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톱1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킹덤' 시리즈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올해 3월 공개된 '킹덤' 시즌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주지훈)의 피의 사투를 그렸다.

'킹덤2'는 시즌1에 이어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톱10'에 선정,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뉴욕타임스는 '킹덤' 시리즈에 대해 "빠른 속도의 괴물과 궁중 암투가 더해진, 대한민국을 액션 좀비 장르의 선봉에 서게 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킹덤'은 신선한 소재와 강력한 스펙터클, 한국의 풍광이 담긴 영상미로 2019년 시즌1 첫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갓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시즌2 역시 '왕좌의 게임', '워킹 데드' 등에 비견되며 전 세계 K-좀비 신드롬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뉴욕타임스 톱10 리스트에 등극하며 한국 콘텐츠의 힘을 여실히 드러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바.

뉴욕타임스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마법사 같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로맨틱 코미디의 변주"라고 호평했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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