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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위클리 박소은이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 갑자기 키가 확 컸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아이돌집'에서 박소은은 "나는 지금 키가 크지만 원래 평균키였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갑자기 키가 확 컸는데 몇 살 때 몇 센티가 컸을까?"라는 퀴즈를 냈다.
이에 이재희는 "중학교 1학년 때 10센티가 컸어!", 신지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 7센티!"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는 모두 오답.
그러자 박소은은 "재밌게 좀 해봐"라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먼데이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2센티였는데 169센티가 컸어"라고 무리수를 뒀고, 박소은은 분노의 뿅망치 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한은 "나한테 희망을 주는 말일 수도 있잖아. 고등학교 1학년 때 7센티가 컸어. 내가 170센티가 될 수 있어!"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좀처럼 정답이 나오지 않자 박소은은 "중학교 들어가기 전이야"라고 추가 힌트를 줬다.
그러자 조아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에 5센티가 컸어"라고 외쳤고, 박소은은 "정답"이라고 알렸다.
[사진 = SBS MTV '아이돌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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