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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구독자 수 2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복귀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7일 유튜브·인스타그램 데이터 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쯔양은 11월 한 달 동안 약 1억 6,200~2억 8,200만 원 수준의 유튜브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쯔양은 11월 20일부터 복귀했기에, 단 열흘 동안의 수익으로 집계되며 놀라움을 더했다. 여기에 아프리카TV 별풍선 수익, 독자 후원금 등을 추가하면 수익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앞서 8월 쯔양은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며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쳤다. 앞으로 더 이상의 방송 활동은 하고 싶지 않다"라고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은퇴 선언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쯔양은 "경솔하게 말해서 죄송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 한 달에 식비가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가 나온다. 돈 때문에 복귀했다는 말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그분들보다 훨씬 더 많이 기부하고 잘 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쯔양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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