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아내의 맛' 오늘(8일) 결방, 스페셜 방송 대체" [공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내의 맛'이 오늘(8일) 결방한다.

8일 TV CHOSUN 측은 "8일(화)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이 결방되며 '아내의 맛-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된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3일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증상이 없었던 이찬원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고, 이날 녹화에는 '아내의 맛' 박명수, 이휘재, 장영란, 이하정, 홍현희-제이쓴 부부 등도 함께했다.

이에 '아내의 맛' 출연자들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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