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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라치오(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라치오는 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에서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2-2로 비겼다. 라치오는 이날 무승부로 2승4무(승점 10점)를 기록해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합류했다.
라치오는 클럽 브뤼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2분 코레아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클럽 브뤼헤는 전반 15분 보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라치오는 전반 27분 임모빌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반면 클럽 브뤼헤는 전반 39분 수비수 소볼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클럽 브뤼헤는 후반 31분 바나켄이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라치오는 클럽 브뤼헤전을 무승부로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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