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파트 위주였던 주거 시장 트렌드가 아파트가 아닌 다양한 컨셉을 갖춘 단독주택이나 오피스텔로 이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쾌적한 환경을 내세우는 단독주택이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오피스텔 등이 강점을 내세우며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의 영향으로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수요 자체가 높아지고 있다. 또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출연자의 단독주택 등이 매체에 자주 노출되면서 아파트에 비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독주택을 실제로 주택 수요자들이 찾고 있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가 106.4에서 108.8로 매달 평균 0.2가량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상승해서 나타난 결과가 아닌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지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제주와 경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가 매달 상승했다.
이와 같은 주택시장의 트렌드 변화는 세종시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세종시에서 분양을 앞둔 대표적인 단독주택 단지로는 '라포르테 세종'이 있다. 이 단지는 50년 전통의 종합건설회사인 건영이 자체 시행 및 시공하는 단지로, 세종특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B1블록에 위치한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총 127세대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테라스형 54세대로 △T1타입 18세대, △T2타입 18세대, △T3타입 18세대가 나뉘어지며, 단독형은 7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라포르테 세종'이 위치한 세종 6-4생활권 B1블록은 블록형 단독주택지역 특화권역이다. 이 지역은 자연지형을 보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 지역으로, 경사지 등을 자연적인 형태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택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를 통해 훼손되거나 인위적인 형태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경관과 조망이 가능한 선진 주거유형이다.
'라포르테 세종'의 단독형은 필로티, 거실, 방, 루프탑까지 한 세대가 사용하여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우며, 테라스형은 테라스, 세대창고, 루프탑 등 입주민들의 라이프 컨텐츠를 다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공간을 제공하여 개성 있는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단독주택 주거환경,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차 없는 단지'의 실현 등 안전까지 고려하여 다방면으로 거주자의 주거만족도를 우선시했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시설들도 눈에 띈다. 배후의 원수산 산책로와 단지 내 산책로를 연결한 것은 물론 단지 내 워터테라스, 트리테라스, 루프테라스, 힐테라스, 가든테라스 등의 5개 주민쉼터 공간인 공용테라스를 제공한다. 테라스가 기본 제공되는 '라포르테 세종' 거주민은 테라스에서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거나 애완동물을 자유로이 기를 수 있는 등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는 것들을 누릴 수도 있다.
보안 시설로는 500만 화소 CCTV와 센서 감지 자동 조도조절 보안등, LED 조명, 통합 경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부인이 허가 없이 출입하는 것을 제한했다. 서울 중심부 고가 아파트 단지와 같은 경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편, '라포르테 세종'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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