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9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방문해 감사나눔 희망 골로 적립한 사랑의 쌀 3,400kg를 전달했다.
201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감사나눔 희망 골 나눔 사업은 전남 홈경기 시 골을 넣을때마다 전남과 광양제철소가 쌀 100kg을 각각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다. 전남은 2020 시즌 홈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해 전남과 광양제철소가 각 1,700kg씩 총 3,400kg의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현재까지 총 누적량은 41,200kg으로 백미 20kg기준 2,060포다.
전남드래곤즈 조청명 사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드래곤즈를 응원해주신 지역민들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한 해동안 선수들이 노력하여 얻은 사랑의 쌀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께서 구단과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사랑나눔복지재단의 배분위원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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