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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큰 인기는 수지·남주혁 덕분, 감사하고 즐기되 들뜨진 않을게요" (인터뷰 종합)

시간2020-12-10 09:24:51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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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지평'이라는 인물로 살아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떠나보낸 지금, 배우 김선호(34)는 가장 뜨거운 남자가 됐다. '스타트업'에서 김선호는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성숙한 키다리 아저씨이며, 냉철한 조언자인 한지평을 연기했다. '역대급 서브 남주'라 불리는 한지평을 만나 김선호는 자신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고, 시청자들은 김선호라는 배우에 온전히 주목하기 시작했다.

"사실 많이 어색하고 믿기지가 않는다. 그래도 주변 분들께서 좋은 반응들, 좋은 기사들도 많이 보내주시고,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점점 실감이 나고 있다. 그리고 길을 다닐 때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어색하면서도 좋고, 감사하다. '배우하길 잘했다'라는 생각도 든다. 많은 분들 덕분에 배우 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있는데, 그 과정을 또 행복하게 바라봐주시고, 함께해주시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 덕분에 행복하고 과분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반복해서 '과분한 시기', '과분한 나날'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뜨거운 인기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주인공인 달미와 도산이, 수지 배우와 남주혁 배우가 극을 잘 이끌어줬기 때문에 저 또한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그리고 주연 배우들이 워낙 인기가 워낙 많은 친구들이라, 그 덕을 많이 본 것 같다"는 겸손한 답을 내놓은 김선호. 초심을 지켜나가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도 인상적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좋게 봐주시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들뜨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감사하고 즐기되 대신 들뜨지 말아야지. 어차피 내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할 길, 살아온 인생은 똑같으니깐 그대로 걸어가야지', '소소하게 즐거워하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나는 배우라는 자리에 잘 서있어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연극도 더 열심히 연습한다.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청자 중에는 아낌없이 나눠주기만 하는 한지평 캐릭터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이도 존재했다. 물론 그 또한 한지평이라는 인물에 대한 시청자의 애정이 크다는 증거. 연기를 하며 김선호가 가진 한지평에 대한 생각은 어떤 것일까.

"모든 인물이 그렇듯 한지평 역시 미숙한 사람이다. 모두가 성장하는 드라마고, 지평이는 이미 SH 벤처캐피탈 수석 팀장으로 성공을 한 인생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성숙한 사람은 아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고, 사랑받는 방법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까 한지평 역시 작품 안에서 내적으로 성장해간다. 그럼에도 '한지평'이라는 인물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지만, 아쉬운 점을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방법을 알았으면 사랑 주는 방법도 알지 않았을까?'하는 점이다. '원덕'한테도 사랑받는 방법이 어색해서 마음만큼 표현을 잘 못하니까. 그건 내가 배우가 아닌 김선호로서, 한 명의 시청자로 한지평을 볼 때 속상한 지점이었다. 그리고 '달미한테 모든 걸 솔직히 털어놨다면 어땠을까?' 싶은 지점도 있다. 3년 동안 한 번도 고백을 하지 않고, 3년 후에 했을까? 조금만 빨리했더라도 많은 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모쪼록 이런 시간들을 통해 지평이 역시 내적으로 성숙해지는 드라마였던 것 같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선호는 '스타트업'과 한지평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스타트업'이라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함께한 사람들이 끝까지 웃으면서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제작진 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다 좋으신 분들이라 조금의 무리도 없이 행복하게 작품을 끝낼 수 있었다. 끝이라니 참 아쉽다. 저한테는 굉장히 아쉽게 느껴지고, 지평이를 못 만난다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한지평'이라는 인물로 살아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사진 = 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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