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지원하는 스마트 수면 이어폰 '어메이즈핏 젠버즈' 출시

판교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는 하루 8시간 잠을 푹 자는데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이럴 경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면의 질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인해 진료를 받은 인구는 국내 전체 인구의 1.2%에 해당하는 약 63만 명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을 못 자는 불면증을 넘어서 충분히 자고도 피곤이 가시지 않거나 잠에서 쉽게 깨는 증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9시간으로 평균 수면 시간에 속하고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 경우, 수면의 양이 아닌 질을 체크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아이나비로 잘 알려진 팅크웨어를 통해 14일 정식 출시하는 어메이즈핏 젠버즈는 숙면을 돕는 스마트 이어폰이다. 숙면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함께 맞춤형 수면 보고서를 제공하여 수면의 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노이즈 블록킹(Noise-Blocking) 설계를 통해 수면을 방해하는 외부 소음 차단 및 숙면을 돕는 심신 완화 사운드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수면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면 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이어(In-ear)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한 쪽당 1.78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통해 장시간 사용시에도 불편함이나 고통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식 구매 시 아이나비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AS도 지원된다. 소비자 과실을 제외한 제품불량의 경우, 제품 본체와 케이스는 12개월, 충전기는 6개월, 소모품 및 액세서리는 3개월까지 무상으로 AS지원이 가능하다.

개인별 제공되는 수면 보고서의 경우, 수면 시 측정된 수면 자세와 수면의 질 그리고 심박수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분석 데이터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수면 습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제품의 구매를 원하는 경우 아이나비 온라인 프리미엄 스토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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