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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 몰래 남편 백도빈과 스킨십을 했다고 전했다.
정시아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정시아는 연애 때는 백도빈이 스킨십을 안해 게이로 오해했다고 고백한 뒤 이제는 스킨십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MC들은 "이제는 스킨십을 너무 많이 해서 딸 서우 양이 엄마, 아빠를 보고 '둘이 사랑하는구나' 한다고?"라고 질문했고, 정시아는 "처음엔 아버님 계시니까 자제하고 몰래 하고 그랬다. 안 보이는 싱크대 밑에서 손 잡고, 식탁 밑에서 몰래 살짝 안 보이게 손 잡고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정시아는 "운전할 때도 신랑이 제 손을 잡는다. 그 모습을 보면 서우가 '둘이 아직 커플이라 사랑하는구나? 나는 솔로인데'라고 한다"며 "신랑이 생일 때 꽃다발을 보내는데 서우가 '엄마는 참 좋겠다. 남편 참 잘 뒀네'라고 한다. 9살인데 그런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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