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명동굴 앞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에코 플리마켓 온·오프라인 환상마켓이 지난 10월 30일, 31일 이틀간 개최됐다.
환상마켓은 '환경을 생각하는 상인들의 플리마켓' 이라는 뜻으로 에코 디자인·친환경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이들을 위한 친환경 마켓이다. 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하였는데 인테리어 제품, 패션 용품, 위생 안전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행사 이틀 째에 진행된 블루콘서트에는 지난 5월에 진행했던 지구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수취인지구'의 수상팀들과 광명시립합창단, '미스터 트롯' 가수 류지광의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공연 이후에는 환경 다큐 전문 방송 종사자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모여 친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들 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형상된 강연 토크쇼도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고막컬쳐 관계자는 "평범한 플리마켓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친환경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방문객들을 보면서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렜다"라고 전했다.
[사진=고막컬처]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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