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찬원, 코로나19 극복 후 다시 뭉친 TOP6 "보고싶었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임영웅부터 이찬원까지 'TOP6'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뭉쳤다.

15일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러분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잠시 마스크 벗고 찰칵. 흑. 너무 보고 싶었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붐 #어서 만나요"란 글과 함께 TOP6의 단체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이날 TV조선 '뽕숭아학당' 측은 "현재 '뽕숭아학당'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녹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그와 '뽕숭아학당' 녹화에 함께 한 영탁, 임영웅, 장민호, 붐, 박명수, 이휘재, 이하정, 홍현희 등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이찬원을 제외한 출연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고, '뽕숭아학당'을 비롯해 '아내의 맛', '사랑의 콜센타' 등 다수 프로그램의 녹화가 연기됐다.

그리고 14일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이찬원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그의 회복 소식을 알렸다. 또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붐 등의 자가격리도 15일 해제됐다.

[사진 =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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