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라운드 페이크파울이 1라운드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KBL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파울은 총 20건으로 1라운드(13건) 대비 7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2라운드(24건)에 대비해서는 4건 감소했다. 이정현(KCC)이 2라운드 페이크파울 4회를 범해 1라운드 포함 누적 6회를 기록했다.
한편,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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