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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자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가 흥건한 바닥과 상처가 난 손목이 담겨있다. 황하나로 추적되는 소목은 자해로 인해 큰 상처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황하나는 이전 글에서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격정적인 어투로 외제차 도난까지 주장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해 경기도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약물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어 황하나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마약을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박유천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이후 조사에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황하나와 박유천은 필로폰 1.5g을 3차례에 걸쳐 구매, 이중 일부를 7차례에 나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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