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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에 배우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PD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의 출연이 최종 확정됐다. 먼저 박보영은 극 중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자 탁동경 역을 맡았다. 탁동경은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과 목숨을 건 계약을 하게 되는 존재 멸망 역에는 서인국이 낙점됐다. 멸망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특별한 존재다.
이수혁은 극 중 탁동경과 같은 회사인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장이자 첫키스 능력남주 차주익으로 분한다. 차주익은 달콤한 말과 심장을 흔드는 스킨십으로 작가의 로맨스적 재능을 불타오르게 하는 능력을 지닌 인물.
강태오는 첫사랑 후회남주 이현규 역을 맡았다. 이현규는 사랑으로부터 도망만 쳤던 소년에서 첫사랑을 되찾기 위한 어른의 성장통을 겪는 카페 사장이자 차주익의 동거인이다.
첫키스 능력남주 차주익과 첫사랑 후회남주 이현규 사이에서 어쩌다 삼각 로맨스의 여주인공이 된 웹소설 작가 나지나 역에는 신도현이 캐스팅돼 관심을 높인다. 신도현은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당당하고 싹싹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진 측은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을 주요 배역으로 확정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나 폭발적인 설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이 그려갈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1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스토리제이컴퍼니, YG엔터테인먼트, 맨오브크리에이션,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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