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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이 소속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에서 열린 니오르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2 1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6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트루아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팀 동료 라벨레손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한차례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트루아는 석현준의 결승골과 함께 승리를 거두며 10승4무2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석현준은 지난 17일 병무청이 공개한 병역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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