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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심장병 악화로 입원했던 토미 라소다(93) 전 LA 다저스 감독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곧 퇴원절차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 ‘AP통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심장질환으로 오렌지카운티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라소다 전 감독의 병세가 호전됐다. 오는 23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달 초 심장병 악화로 입원했다. 코로나19와 무관한 지병이었지만, 한동안 인공호흡기에 의존할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다.
하지만 라소다 전 감독은 치료를 통해 11월말부터 회복세를 보였고, 1일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이후 제자들과 영상통화로 소통하는 등 안정세를 보인 라소다 전 감독은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이어왔고, 입원 후 약 1개월 만에 퇴원절차를 밟게 됐다.
한편,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부터 1996년까지 다저스 사령탑을 맡았다. 다저스에 2차례 월드시리즈 우승(1981년·1988년)을 안겼고, 1988년에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통산 1,599승 1,439패를 기록, 199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당시 사제지간으로 연을 맺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토미 라소다 전 LA 다저스 감독.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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