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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2020년 올해의 팀을 선정해 소개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로 활약 중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올해의 팀을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한 가운데 공격진에 손흥민과 함께 케인(토트넘)과 살라(리버풀)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헨더슨(리버풀)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가 선택받았고 로버트슨(리버풀) 판 다이크(리버풀) 코디(울버햄튼) 아놀드(리버풀)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올해의 팀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선택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가운데 FIFA-FIFPro 월드베스트11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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