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군산 최창환 기자] “농구 팬들, 시청한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출전정지 징계를 거쳐 코트로 돌아온 최준용(26, 200cm)이 일련의 사안에 대해 사과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 SK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준용의 복귀전이다. 최준용은 지난 7일 개인 SNS 라이브방송 도중 실수로 부적절한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SK는 자체적으로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KBL 역시 재정위원회를 통해 5경기 출전정지 및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최준용은 8일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출전할 수 없었고, 20일 KGC인삼공사전을 끝으로 징계가 해제됐다.
SK는 최준용의 출전정지 징계가 해제된 후 곧바로 최준용을 출전명단에 포함시켰다. 문경은 감독은 복귀전을 앞둔 최준용에 대해 “스스로 많이 느낀 만큼 1%라도 더 집중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예전보다 더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보다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준용 역시 경기에 앞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준용은 22일 KCC전에 앞서 진행된 문경은 감독의 인터뷰에 앞서 인터뷰실을 찾아 심경을 전했다.
최준용은 “다들 알고 계시듯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농구 팬들, 시청한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팀에 대한 책임감을 더 갖게 됐다. 팀의 연패가 길어졌고, 분위기도 안 좋아져서 많이 반성했다. 이 와중에 (안)영준이까지 다쳤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농구선수인 만큼, 농구와 실력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준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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