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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칠곡경북대어린이병원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3일 "지난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벌써 다섯번째로 이어진 불우환아 수술비 지원사업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불우환아 수술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승엽 이사장은 “아이가 아프면 당사자는 물론 간호하는 가족들도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치료를 잘 받아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며 가족분들 또한 힘내셔서 잘 이겨내 시길 바란다. 매년 전달하는 후원금이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기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성금 5000만원 기부, 전국 6개의 도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김치나눔 550박스(2,750kg) 전달, 마스크 기부 (한국리틀야구연맹 1만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1만장, 성가복지병원 1만5000장) 등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및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의 수술비 전달. 사진 = 이승엽장학재단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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