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선발로 나간다."
잘 나가다 2연패에 빠진 KGC. 두 명의 지원군이 왔다. 새 외국선수 크리스 맥컬러와 최강 수비수 문성곤이다. 김승기 감독은 23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맥컬러가 선발 출전한다. 몸이 덜 만들어져서 먼저 내보내려고 한다. 아직 몸 상태는 60%"라고 했다.
맥컬러는 얼 클락의 대체 외국선수다. KGC는 일찌감치 영입의사를 드러냈고, 2주 시설격리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KGC에 합류, 몸을 만들어왔다. 맥컬러는 지난 시즌 34경기서 평균 17분54초간 15.5점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L에 적응한 시즌 중반부터 엄청난 폭발력을 드러냈다. 무릎 부상으로 퇴단했다. 약 1년만의 컴백.
문성곤은 어깨 통증으로 20일 SK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그러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 김 감독은 "뛰는 것에 지장 없다. 슛 자세가 조금 부자연스러웠는데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맥컬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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