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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올해의 팀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전세계 어떤 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올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기록했고 이미 지난 시즌 득점 기록에 도달했다'며 '손흥민의 대부분의 득점이 케인 덕분이지만 손흥민의 결정력은 치명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이 선두권에 머무른다면 손흥민은 케인과 올 시즌 종반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며 올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선정된데 이어 현지 언론이 선정한 시즌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시즌 베스트11 공격수로는 케인(토트넘)과 르윈(에버튼)을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손흥민과 함께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릴리쉬(아스톤빌라) 호이비에르(토트넘)이 이름을 올렸고 로버트슨(리버풀) 포파나(레스터시티) 티아고 실바(첼시) 제임스(첼시)는 시즌 베스트11 수비수에 포함됐다. 베스트11 골키퍼는 맥카시(사우스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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