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 장항준, 내 카드 써…최근 금액에 0이 더 붙는다" ('북유럽')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의 카드 소비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엔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두 번째 책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개그우먼 송은이는 김은희에 "회식 성애자 남편을 둔 느낌이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김은희는 "장항준이 제 카드를 쓰니까 문자가 계속 온다. 근데 그 전이랑 다르게 금액이 달라졌다. 0이 하나 더 붙는 것 같고, 와인바 같은 데를 간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2박 3일, 3박 4일 어디에 가서 기획회의를 갈 때가 있는데 새벽마다 문자가 온다. 쉬지가 않는다"고 말해 장항준을 당황하게 했다.

김은희의 말에 개그우먼 김숙은 "안부 문자라고 생각해라. 살아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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