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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의 팬들이 뷔의 생일을 기념하여 세계 곳곳에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뷔의 팬베이스 'visionoflove_95'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태형(뷔의 본명)으로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 음악 학교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태형이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 필요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학교를 개설하려는 의도가 재능을 연마 할 수있는 공간을 제공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가지 악기사진과 학생들에게 음악 수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 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 뷔의 이름으로 반려동물자선단체를 통해 2,000kg의 반려 동물 사료를 기부했다. 이 기부는 6,666 마리의 길잃은 동물이 하루에 세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추운 겨울 동안 동물의 생계 문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팬베이스인 뷔인사이드(V INSIDE)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동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태형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뷔유니온과 함께 은평천사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국팬연합 'BTS V Projects'는 생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WOLF WATCH UK를 통해 'Anja' 이란 이름을 가진 유럽 늑대를 입양했다고 알렸다. WOLF WATCH UK는 유럽 전역의 실향민 늑대를 구조,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로 올케이팝과 코리아부는 늑대 입양 소식을 알리며 뷔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영감을 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선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뷔의 베트남팬베이스 'BTS V VIETNAM'은 '태형의 따뜻한 마음에서 영감을 받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태형생일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라는 글과 함께 고아와 실향민 아동 보호소에 공책을 기증하고 기부금을 전했다. 또 어려운 생활에서 공부하는 르퀴돈 초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뷔의 생일을 기념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오는 30일 새벽 0시(현지 시각 29일 18시 50분) 뷔의 생일에 맞춰 부르즈 칼리파 빌딩에서 뷔의 개인 사운드 및 라이트쇼가 3분간 상영된다고 발표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부르즈 칼리파 빌딩에서 개인 생일 축하광고 라이트쇼가 펼치게 된 것이다.
국보급 비주얼, K팝 대표비주얼로 불리는 뷔의 아름다운 얼굴과 생일 메시지가 3만3,000평방미터 면적의 거대한 스크린에서 쏟아 올리는 백만 개 이상의 LED 조명이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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