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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송가인이 생일파티 근황을 전했다.
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어게인 팬분들이 준비해주신 생일 파티상.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가인은 지난 26일 생일을 맞았다. 그는 단아한 미모로 케이크 촛불을 끄는 사진을 올렸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6일 생일 자서전 '송가인이어라' 발간 그리고 정규 2집 '몽(夢)'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팬들에게 받아온 지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아 26일 약 13개월 만에 발매된 2번째 정규앨범 '몽(夢)'은 무려 총 21개의 트랙리스트를 포함, 트로트에 국한되지 않고 트로트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또 한 번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송가인 정규 2집 '몽(夢)'은 송가인이 지금까지 가수로서 걸어온 길을 훑어볼 뿐만 아니라, 어지러운 2020년을 견딘 '어게인'과 국민을 위로하고 2021년을 앞두고 밝은 미래를 위한 송가인의 희망과 바람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송가인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30일 MBC '라디오스타'의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에 출연한다.
지난해 송가인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입담을 뽐냈다. '미스트롯' 우승 전 비녀로 부업을 하던 시절부터, 매니저 없이 행사장 화장실에서 의상을 갈아입었던 이야기, 행사비를 받지 못한 일화 등 송가인의 우승은 '운'이 아닌 그의 노력이 깃든 것임을 증명했다.
또한 트로트 버전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보이며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송가인 만의 매력을 보였다.
지난해 '미스트롯'의 우승자가 된 송가인은 트로트가 대한민국의 고유장르임에도 불구, 소수만 즐겼던 '트로트 황무지'를 개척해왔다. 이후 트로트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며 수많은 트로트 가수가 등장했지만 송가인은 국악,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전 세대를 저격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연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떤 입담을 뽐낼지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송가인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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