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예비 사회적기업 (주)코끼리별꽃(대표 최민경)의 핸드메이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두에코'가 버려지는 비닐을 카드지갑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코끼리별꽃은 패션뿐 아니라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는 비닐 카드지갑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고 지구를 위한 가치소비를 이끌어 냄으로써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다하고 있다.
해당 업체의 업사이클 카드지갑 출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다양한 비닐들에 대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에 끊임없는 소재를 연구하고 수많은 실험 끝에 열 압착 방식으로 비닐을 원단으로 만들어 카드지갑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비닐의 종류, 컬러의 배치, 열 압착의 정도에 따라 모두 다른 모양으로 원단이 만들어짐에 따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카드지갑으로 재탄생 된 것이다.
비닐을 업사이클링한 카드지갑은 비닐소재의 장점이 더해진 만큼 가볍고 물과 오염에 강하며 각기 다른 컬러의 배색은 한 폭의 명화인 듯 클래식한 무드부터 스포티하고 유쾌한 무드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두에코 최민경 대표는 "나만 행복한 세상이 아닌,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표로 제품 수익금의 일부로 지역 발달 장애인의 미술 재능 나눔과 성장지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성장하는 만큼 '가치'를 만드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제품과 소재의 범위를 점차 확장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에코 비닐 카드지갑'은 2021년 1월부터 코끼리별꽃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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